주민 중심의 만부마을 도시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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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기존 주거지역의 개발사업이 물리적 주거환경 개선에 치우침에 따라 원주민들이 지역에서 내몰리고, 주택환경관리사업의 한계에 따른 물리적, 사회적 쇠퇴가 오히려 더 심각해져 기존 주거지역 개발사업에 대한 대책이 필요해졌습니다.
이에 남동구는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수립하여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 응모, 2018년 8월 선정이 되어 2018년 10월 만부마을에 남동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개소하였습니다.
남동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남동구의 쇠퇴하고 있는 원도심을 재활성화 시키기 위하여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공동체 조직과 지속적인 자생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먼저 지역주민의 자생적기반을 구축하기 위하여 주민공모사업, 도시재생대학(주민활동가 양성과정), 집수리교육, 생활문화교실 등 다양한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만부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주민공동체 조직인 만부마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의 컨설팅 및 교육을 통해 지속적으로 주민의 자율적인 재생과 앵커시설의 관리 운영 방안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또한, 공영주차장조성, 주민공동이용시설조성, 공동임대주택 건설, 생활가로 및 안전·안심 골목길 조성사업 등 만부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조성되는 앵커시설이 공익성, 공공성, 개방성, 지속가능성을 가지고 지역 내에서 관리, 운영 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습니다.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주민중심의 만부마을 도시재생은 어렵고 힘든 역경과 아픔의 시간을 지나며 점점 도시재생의 즐거움과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만부마을은 천천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마을이 살아나는 것은 주민이 살아나는 것으로 만부마을을 통해 주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내일을 기대하며 만부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잘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2021년부터 남동구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새로운 뉴딜사업을 추진하는 남촌동으로 이관됨에 따라 2020년까지 남동구 도시재생지원센터와 만부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의 업무를 병행하였던 만부마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만부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남아 만부마을의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주민의 역량강화와 만부마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운영 안정화가 될 수 있도록 운영 및 지원을 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주민주도의 도시재생 기반을 구축하기 위하여 만부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항상 주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만부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사무국장 최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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