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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골목 인천이야기] 숲으로 이어진 가재울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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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64회 작성일 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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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좌이음숲 특화 프로그램
공동체 중심 도시재생 유도
연령별 맞춤 행사 자랑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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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가좌이음숲 인근에 있는 '가재울마을'은 지역 숲 자원을 매개로 한 다양한 도시재생 활동이 펼쳐지고 있을 뿐 아니라 주민 주도의 선순환 재생을 위한 의지와 노력이 돋보이는 곳입니다. 소중한 기회로 가재울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총괄코디네이터와 코디네이터, 주민 활동가를 만나 지속 가능한 마을의 도시재생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가재울마을 재생이 나아가야 할 지향점에 대해 총괄코디네이터는 “물리적 재생에 치우치지 않는 공동체 중심 재생을 이끌어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거점 공간이 곧 주민들 무대이자 실험실이 돼 다양한 활동들이 추진되고, 그 활동을 기반으로 지역 가치들이 창출될 수 있는 선순환이 마련되는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가재울마을에서 활발하게 추진돼온 다양한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공통으로 생각하는 마을 자산인 가좌이음숲에서 출발됐는데요. 총괄코디네이터는 “가좌이음숲이라는 지역 자산을 토대로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만들고, 공동체 차원에서 다양한 융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둬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코디네이터는 “연령별 맞춤 숲 프로그램이 가재울마을의 자랑거리이다. 숲 속 건강 걷기 프로그램, 숲 생태 기행, 유아 숲 생태 체험, 엄마는 생태선생님 양성 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다년간에 걸쳐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마을의 지속 가능한 재생에 대해 세 전문가는 “새로이 조성될 주민 거점 공간에서도 다양한 시도들이 만들어지고 그 시도들이 실질적으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입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소중한 대화를 나눈 뒤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가좌이음숲에서 진행되는 '어린이 숲밧줄 생태체험놀이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었는데요. 숲밧줄 생태체험놀이는 아이들이 팀을 이뤄 밧줄로 직접 꽃밭 공간을 계획하고, 주변에 떨어진 꽃들을 주워 다시 그 꽃밭에 놓아 꾸며보는 놀이였습니다. 함께 협동해 공간을 만들어보는 차원에서 '밧줄'이 주는 '이음'에 대한 의미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숲'이라는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공동체 프로그램으로 지역 활성화를 이끌고 있는 가재울마을의 오늘을 엿볼 수 있었는데요. 새로이 들어설 주민공동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하고 다채로운 재생이 이어질 수 있길 응원해 보겠습니다. 초록초록한 봄, 가좌이음숲과 가재울마을을 방문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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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기 IURC소셜기자단 정지훈
 

/제4기 IURC소셜기자단 정지훈

/도시재생센터 시민기자단 블로그 blog.naver.com/iurcblog

출처 : 인천일보(https://ww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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