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 세대가 소통하는 공감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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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공감마을은 근대 개항의 역사를 지닌 마을로 2018년 8월 주민의 희망을 담아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과 함께하는 신흥동의 업사이클링 공감마을”에 선정되었습니다.
이에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주민 활동지원, 도시재생 활성화와 안착을 위해 2019년 10월 공감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개소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공감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주민중심 사업으로 주민과 함께 도시재생 활성화하기 위하여 주민의 의견을 귀 기울여 듣고 행정과 주민 간의 협력하고 소통하는 역할과 주민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주민자치 실현과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지속가능할 수 있도록 주민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도시재생을 이끌어갈 주민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도시재생대학’을 매년 운영하고, 남녀노소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문화배움교실’을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공감마을은 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 송도중학교, 신흥초등학교 등 여러 학교가 위치하고 있어 등하교를 위해 학생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마을입니다. 등하교하는 학생들에게 그저 지나가는 길이 아닌 나의 이웃이 사는 마을이라 인식하고, 주민들에게도 학생이 골목길을 어지럽히는 사람이 아닌 우리의 아이가 될 수 있도록 ‘청소년 아키비스트’ 활동을 진행하여 주민과 학생을 이어주고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이제는 이렇게 활동하신 모든 주민분들이 마을을 위해 하시고 싶으셨던 생각과 꿈을 펼치실 수 있도록 ‘공감마을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창작물을 배워 만들고 이웃과 나누는 ‘꼼지락 수다방’, 공감마을 어르신들께 맛있는 음식을 대접해드리는 ‘공감마을 어르신 효모임’, 공감마을의 화단을 정비하고 가꾸는 ‘마을 바라기’, 공감마을의 상가를 알리는 ‘오감거리 활성화 우리의 손으로!’, 주차난 해소를 위한 ‘제물량로상가회’, 공감마을의 소속감과 미관을 정비해줄 ‘공감을 전하는 우체통’ 등 앞으로 주민분들의 다양한 활동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주민 여러분들이 스스로 지속가능한 마을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과거와 현재가 살아 숨 쉬고 아이들과 어르신이 함께하는 공감마을이 될 수 있도록 주민과 같이 노력해가겠습니다.
신흥·답동 공감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코디네이터 김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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