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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도약의 서막‘원도심 르네상스 시대’를 준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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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천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
댓글 0건 조회 70회 작성일 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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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 년 전 서울에서 버스를 타고 신촌인근을 지나가고 있었다. 앞쪽 의자에 엄마와 함께 앉아있던 대여섯 살 어린 아이가 창밖을 바라보면서 엄마 서울이 왜 이리 늙었어?”라고 하니 엄마가 늙은 게 아니고 낡은 거야.” 라고 대답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다. 어린 아이의 눈에는 초라하게 보이는 바깥 풍경이 마치 나이 먹은 노인처럼 늙게 보였으리라. 늙다 라는 표현은 딱히 맞는 어휘가 아니겠지만 틀렸다고 느껴지지 않는 것은 사람이 살아가는 공간인 도시도 나이를 먹으면 초라하게 보일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이러한 원도심의 슬럼화와 공동화를 막고 도시의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서 2013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었고, 인천시는 도시재생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20181월 도시재생지원기구인 인천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이하 센터)를 설립하고 인천도시공사와 위수탁 계약을 맺어 그 해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개시하였다.

 

신도시와 재개발 등으로 원도심은 빈집들이 늘어나 급속도로 공동화(空洞化)가 진행되고 원주민들은 다른 곳으로 이주하여 어린 아이의 말처럼 점점 늙어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센터는 도시재생의 추진 동력을 얻고자 주민과 담당공무원 등의 역량교육을 강화하여 주민의 의식 변화와 주민들이 주도하는 도시재생사업의 효과를 높이고자 노력해 왔다.

 

도시재생사업으로 지어진 거점시설(공동이용시설)이 활성화되고 다시 쇠퇴하지 않도록 방지하는 사후관리 방안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사후관리 방안 마련을 위한 포럼을 개최하여 공감대를 확산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였고, ‘인천시 도시재생 사후관리 조례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도시재생 신규 사업 공모에 군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컨설팅을 추진한 결과, 2022년에는 부평5동 소규모 특화재생사업과 남촌동 특화재생사업이, 2023년에는 강화군 우리동네 살리기 사업과 가좌1동 특화재생사업이 선정되어 62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원도심 정주환경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작년 1219, 인천시는 도시의 미래비전을 반영한제물포르네상스 마스터플랜 발표하였다. 현재의 원도심과 신도시 간의 격차를 해소하고, 근대 역사문화를 간직한 동구를 누구나 살고 싶은 시민 중심의 도시로 재탄생시키는 원도심 부흥 프로젝트이다. 또한 인천시는 이에 맞춰 ‘2030 인천도시재생전략계획변경을 추진하고 지난 26일 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공청회를 개최한 바 있다. 향후 2040 인천도시재생전략계획을 수립하여 심화되는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인천만의 도시재생 비전과 목표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렇듯 미래를 준비하는 우리 인천은 168개의 섬을 비롯한 해양 관광자원과 근대 역사문화유산이 살아 숨쉬고 있는 곳이기도 하며,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등 살기 좋은 도시로 점차 인식되면서 외국인을 제외한 주민등록상 인구가 300만을 넘어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지역내총생산(GRDP) 100조 시대를 열어 부산을 추월하였다.

 

이러한 인천의 지속적 발전과 함께 도시재생 또한, 서울의 경의선 숲길 같은 핫한 도시재생의 성공사례처럼 새로운 경제기반과 지속성을 확보하여 경쟁력 있는 도시재창조로 나아갈 수 있도록, 센터 설립 6주년을 맞이하여 주마가편(走馬加鞭)의 의지를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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